구례군과 순천시,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전남 최고

최종필 기자
수정 2016-12-14 15:39
입력 2016-12-14 15:39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새올행정시스템은 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민원, 환경, 민방위 등 주요 33개 업무를 중앙과 지방 행정간 전자적으로 연계해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올행정시스템 전자적 보고통계 활용률, 유지보수 기능개선 실적, 장애 대응 예방활동과 사용자 교육 추진, 전반적인 이용활성화 노력도 중심으로 평가했다.
구례군은 정량적 지표인 보고통계 활용률에서 만점, 정성적 지표인 새올행정시스템 추진시책의 적정성, 재해복구 모의훈련 및 전산장비 정기점검을 통한 장애 예방활동, 공통기반시스템 용량 증설, 신규 공직자 사용 교육 등 2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는 새올행정시스템 업무처리율 100% 달성, 재해복구 모의훈련 및 전산장비 정기 점검을 통한 장애 대응 예방 업무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상속 재산을 한번에 처리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출산가정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등 시민들과 밀접한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심정섭 구례군 총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구례군이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새올행정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과 군민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