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중소기업에 육성자금 1조 50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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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16-12-29 23:47
입력 2016-12-29 22:18
경기도는 29일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새해 1조 5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 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으로 7000억원, 공장 건축이나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으로 8000억원이 편성됐다.



새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형 기업,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소상공인 창업의 경우 올해 7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은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각각 늘렸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경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6-12-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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