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초단체 주도 전국 최초 창업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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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7-02-16 18:13
입력 2017-02-16 17:03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 성남창업센터 ‘정글ON‘을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단체 주도로 처음 설립한 정글ON은 첨단 기술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기업에 성공 창업의 지름길을 찾아준다. 33개 사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온·오프라인 교육, 기술, 특허, 법률,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또 다음달 문을 열 ‘성남 특허은행’을 통해 맞춤형 지식자산 종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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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창업지원센터 ‘정글ON’의 19층 개방형 셀 타입 입주공간. 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성남창업지원센터 ‘정글ON’의 19층 개방형 셀 타입 입주공간.
성남산업진흥재단 제공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정글ON이 창업·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5년간 축적된 기업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 세계적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성남시와 기업,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시민 등도 참석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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