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수치정사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에 탑재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구축한 항공사진은 지난해 12월에 촬영한 최신의 고해상도 디지털사진으로 급변하는 도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형변화 정보관리, 매년 시행하는 개별 주택가격 조사·산정, 도시계획, 시설공사, 재산관리, 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기초자료 및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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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가 행정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축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광주시 제공
시민들에게는 홈페이지(gis.gjcity.go.kr)를 통해 최신의 항공사진과 지적도, 등고선,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변화된 지형·지물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업무 지원체계를 구현함은 물론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공간정보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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