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D-100 행사 열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7-03-19 16:01
입력 2017-03-19 15:01
‘2017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D-100’ 행사가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오는 6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 이연택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위원장, 태권도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지 확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D-100 행사에서  k타이거즈 시범단이 공중격파를 하며 넌버벌퓨전 태권쇼를 선보이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D-100 행사에서 k타이거즈 시범단이 공중격파를 하며 넌버벌퓨전 태권쇼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는 태권도 공연계의 ‘EXO’로 불리는 ‘K타이거즈’의 축하공연, 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 격파, 태권댄스, 전북도립국악원의 식전공연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오혜리, 이대훈 선수를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100일 후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의 꿈의 축제가 열린다”며 “태권도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전북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송하진(두 번째 줄 왼쪽 세 번째) 전북지사와 황현(네 번째) 전북도의회 의장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송하진(두 번째 줄 왼쪽 세 번째) 전북지사와 황현(네 번째) 전북도의회 의장이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0개국 1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