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 일자리 창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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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7-05-14 15:33
입력 2017-05-14 12:12

전문가 7명 자문위원 위촉, 만화시장 일자리 등 만화 전반 자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만화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만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산업을 활성화하고 고용확대를 위한 자문위원회 7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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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가진 ‘2017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가진 ‘2017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제1차 만화산업일자리창출 자문위는 김유창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성희 경기콘텐츠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장 등 만화·산업·학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만화시장 일자리와 만화산업이 나아갈 길 등 향후 만화관련 전반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만화창작 인력 복지안정장치 마련 방안과 예비창작자 교육, 신규일자리 분석 등을 논의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새 정부가 일자리창출에 최우선적으로 나서 만화산업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나올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와 진흥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진흥원과 자문위가 함께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통령 직속기구로 ‘국가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일자리 창출을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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