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동양하루살이 퇴치 헬기로 공중방제

신동원 기자
수정 2017-05-23 19:52
입력 2017-05-23 14:06
시는 보건소 등 10개 부서와 3개동(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3개보(여주, 이포, 강천보)관리반이 협업을 유지하고 서식지 정비반 및 방제반 등 5개 반을 편성해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은 화학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을 지양하고 환경 친화적 방제를 위해 해충 발생 전에는 남한강변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수풀제거 배수문 및 배수로 청소 등 작업을 하고 해충 발생 후에는 제방 법면 및 과밀 발생지역에 물대포 분사 및 친환경 분무 소독을 하고 해충퇴치기 148대를 설치해 방제를 하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시 보유 장비 중 사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활용해 동양하루살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강변 주변 상가 와 주민들로 구성된 강변 해충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하여 민관이 공동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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