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우표’ 발행촉구 10만명 서명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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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7-09-05 16:35
입력 2017-09-05 16:35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박정희 우표’ 발행 촉구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 목표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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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발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우표.
1970년에 발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우표.
박대통령생가보존회는 우정사업본부가 박 전 대통령의 탄생 100돌을 기념하는 우표 발행을 취소하자 지난 7월 24일부터 구미·대구·서울·부산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10만 4893명의 서명을 받았다.

대통령생가보존회는 이달 중 10만여명 서명용지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

생가보존회는 우정사업본부의 우표 발행 취소 결정에 불복해 지난 7월 서울행정법원에 기념우표 발행 결정 철회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전병억 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로 선정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념우표가 발행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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