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찬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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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7-12-14 14:53
입력 2017-12-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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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남경필(앞줄 왼쪽에서 7번째) 지사와 오찬간담회에는 조병돈(앞줄 왼쪽에서 6번째)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이천교육장, 농협 시지부장, 노인회장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제공)
▲ 14일 남경필(앞줄 왼쪽에서 7번째) 지사와 오찬간담회에는 조병돈(앞줄 왼쪽에서 6번째)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이천교육장, 농협 시지부장, 노인회장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14일 경기도와 이천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천시 유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오찬 간담회를 관내 식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이천교육장, 농협 시지부장, 노인회장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경기도와 이천시 간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천 신산업 테크노밸리 조성, 공설운동장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 이천 부악 문학관 건립, 일죽~대포 지방도 확포장, 이천 호스파크 조성 등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경강선 개통과 마장·중리지구 택지 개발을 통해 이천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역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남 지사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건의사항들을 도에서 지원할 수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 조속히 답변을 드릴 것”이라며 “이천시 발전을 위해 경기도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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