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온수~부평구청역 구간 운행간격 29일부터 단축
이명선 기자
수정 2017-12-26 13:53
입력 2017-12-26 13:53
출근시간대 6분→4분 30초, 퇴근시간대는 8분→7분으로
경기 부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지하철 7호선 부천~인천구간(온수~부평구청역) 운행간격이 단축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인천구간은 2012년 10월 개통 이후 이용승객이 해마다 4~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164%로 높아져 이용자들의 불편민원이 지속돼 왔다. 시는 2014년부터 전동차 증편을 통한 운행간격 단축을 추진해 지난 5월 15일 인천시·서울도시철도공사와 시격단축에 최종 합의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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