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파크·호텔 등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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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18-03-08 02:33
입력 2018-03-07 22:50

주민 설명회 개최로 사업 박차

경기 평택시가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7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도시공사는 2024년까지 7200억원을 들여 현덕면 권관리 69만 9300㎡에 생태체험, 관광호텔, 테마파크, 국제문화거리, 수산물센터 등이 들어서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중 3300억원은 도시공사가 투자하고 나머지는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충당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최대 키즈브랜드 회사와 호텔운영업체가 관광단지 개발에 참여하기로 하고 평택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관광단지에 키즈파크와 관광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현덕면 다목적 구장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8-03-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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