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지옥’ 산본 로데오거리 2020년까지 주차타워 건립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남상인 기자
수정 2018-04-13 09:29
입력 2018-04-12 22:48

군포, 중기부 환경개선사업 선정

경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상가인 산본로데오거리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에 대규모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173억원 중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 주차장은 부지면적 2788㎡, 연면적 1만 2352㎡의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20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총 71개의 빌딩이 밀접한 산본로데오거리는 극심한 주차난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이용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차난이 해소돼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2018-04-13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