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모달트램, 인천 청라서 국내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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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기자
수정 2018-04-18 17:00
입력 2018-04-18 17:00
굴절버스 형태의 바이모달트램이 국내 처음으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의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에 바이모달트램 4대를 투입,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모달트램은 일반버스와 GRT의 중간 단계며, 실질적인 GRT 운행은 2020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월 개통된 GRT 노선에는 현재 701번과 702번 버스 14대가 운행 중이다.

이번 바이모달트램 추가 투입으로 평일 운행횟수는 79회에서 99회로 늘어나게 된다. 바이모달트램은 80명 정원이며 카드 950원, 현금 1000원으로 시내버스보다 싸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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