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남시청서 ‘지구촌 어울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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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5-09 16:07
입력 2018-05-09 16:07
경기 성남시는 13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제7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5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세계 전통 결혼’을 주제로 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중국, 베트남, 필리핀, 가나 4개국의 결혼식 시연과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일본, 중국, 몽골 등 8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부룬디 전통춤, 미8군 브라스 밴드 공연, 가나 전통춤 공연도 볼거리다.

행사장 주변에는 46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터키의 닭고기 케밥, 이란의 소고기채소 꼬치, 네팔의 뿔라우, 몽골의 호쇼르 등 15가지의 다른 나라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일본의 기모노, 캄보디아의 삼포트, 터키의 카프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의상과 베트남 전통 결혼 술잔 세트인 가이차우르우, 다산을 의미하는 중국의 장식품 즈순통 등 다양한 민속품도 만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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