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중리택지 개발 첫 삽... 4466가구 2021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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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5-17 15:18
입력 2018-05-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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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택지지구는 4885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4466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1만 2000여 명의 주민이 입주한다.16일 기공식이 열렸다.(이천시 제공)
중리택지지구는 4885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4466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1만 2000여 명의 주민이 입주한다.16일 기공식이 열렸다.(이천시 제공)
이천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중리택지 개발 사업’이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경기 이천시는 16일 중리택지개발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시청 주변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이천시와 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이며 2021년 마무리 하게된다.

중리택지지구는 4885억 원을 들여 2021년 12월까지 4466가구(분양 아파트 3174가구, 임대 아파트 1109가구, 단독주택 183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1만 2000여 명의 주민이 입주한다.

전체 사업부지중 주택용지는 30만 4504㎡이고, 나머지 30만 5388㎡는 상업·업무시설용지와 도로·공원·초등학교 등 공공시설 용지다.



조병돈 시장은 “근린공원 등 공원·녹지율이 전체 사업 지구의 19.5%에 달해 환경친화적인 주거 단지가 될 것”이라며 ”이천의 지도를 바꾸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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