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러시아 월드컵 한국전 3경기 성남시민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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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6-15 11:09
입력 2018-06-15 11:09

18일 시청광장, 24·27일 야탑역 광장서...성남FC 윤영선 출전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성남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

경기 성남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전이 열리는 예선 3경기 때 ‘전광판 응원전’을 마련한다고15일 밝혔다.

오는18일 밤 9시 스웨덴과의 경기 땐 성남시청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 운영한다.

24일 밤 12시 멕시코전과 27일 밤 11시 독일전 땐 야탑역 광장에서 이동식 공연 차량 스크린을 통해 축구경기를 보여준다.

3경기 모두 늦은 밤에 치러져 별도의 문화공연 행사 없이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좌석이 없어 돗자리 등은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월드컵은 32개국이 참여하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F조로 편성돼 출전한다. 성남FC 소속 윤영선 선수를 비롯한 23명의 선수단이 태극전사로 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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