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 공간 나눠 쓴다…성남시 공유기업으로 소셜위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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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6-21 17:56
입력 2018-06-21 17:56
경기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공유기업 1곳을 새로 지정하고 공유촉진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말 공유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기업 가운데 공유 확산성, 지속 가능성, 사회문제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해 ‘소셜위버스어소시에이츠 사회적협동조합’을 공유기업으로 새로 선정했다.

소셜위버는 1인 가구 증가시대에 공동의 공간에서 여러 명이 같이 음식을 요리해 나눠 먹음으로써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하고 공동체를 회복할 목적으로 8명의 주부가 조합원이 돼 지난해 11월 수정구 위례동에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 기업은 앞으로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 개념을 적용한 ‘위(We)례 부엌 사업’을 통해 부엌 나눔, 요리 나눔, 자녀 간식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유경제 확산활동을 하게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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