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로비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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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7-16 15:51
입력 2018-07-16 15:51

17~20일 ...100여 개 품목 최대 7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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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판전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알디앤웨이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3월26일~28일 열린 특판전 모습 . (성남시청 제공)
이번 특판전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알디앤웨이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3월26일~28일 열린 특판전 모습 . (성남시청 제공)


경기 성남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특판전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123개 기업 중 1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기업은 성남시 관내 기업인 알디앤웨이(등산화), 영이너폼(기능성 속옷), 베스트프렌드(아동 내의), 팀스포츠(등산 의류), 석촌도자기(주방용품), 성화물산(기능성 양말), 서한섬유(신사 양말), 에스제이테크(가죽 제품), 로만손(시계류), 신영스텐(냄비류) 등이다.

모두 100여 개의 품목을 정가보다 최대 70%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근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기업들을 위해 특판전 행사 이외에 개성공단 기업 맞춤형 재도약 사업, 경영정상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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