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광장서 24일.25일 무료 영화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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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8-20 13:56
입력 2018-08-20 13:56
성남시청 너른 못 광장이 노천극장으로 변신한다.

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너른 못 분수대 앞 광장에 이동식 스크린(16X9m)을 설치해 무료 영화상영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24일은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상영하고 25일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가 관객을 맞이한다. 영화를 관람하려면 상영 시간에 맞춰 너른 못으로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연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가 지난 3년 동안 마련한 9차례 무료 영화상영회에는 시민 6400명이 참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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