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서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복합공간 ‘능곡어울림센터’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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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8-10-28 11:37
입력 2018-10-28 11:37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보훈회관, 체육센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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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능곡어울림센터 전경
시흥 능곡어울림센터 전경
경기 시흥시에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 ‘능곡어울림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시흥시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보훈회관, 체육센터가 입주한 복합 주민편의시설 능곡어울림센터를 11월 5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지 9721㎡, 연면적 9138㎡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총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10월 완공했다.

능곡어울림센터는 고성능 삼중창호와 외부 조도와 연동한 LED 전등, 자동제어, 전동커튼 등 제로에너지 빌딩으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에 특화된 건축물로 건립했다.

능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청사에서 능곡어울림센터로 이전해 다음달 5일부터 본격 행정복지업무를 시작한다. 11월 말까지 보훈회관과 어린이집·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체육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수영장과 헬스장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정규 프로그램은 12월부터 운영한다.



임병택 시장은 “능곡어울림센터는 다양한 공공 주민편의시설을 한 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문화·체육·복지 원스톱서비스”라며 “사업비도 절감되고 앞으로 개발지구에 지어질 공공시설 건립 시범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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