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년도 교육경비 267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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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11-03 10:24
입력 2018-11-03 10:24

올해보다 107% 증액...광주형 혁신교육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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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일‘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보다 2배 늘어난 26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2일‘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보다 2배 늘어난 26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2일 ‘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26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018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29억원 보다 138억5285만원 늘어난 규모다.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지원 64억3924만원, 학교시설 개선 및 최신 교육기자재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50억원, 능평초(가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100억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39억8073만원 등이다. 특히,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협력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지원 11억2020만원,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2억2965만원, 사립유치원 지원 1억5600만원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2배로 확대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 광주시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광주형 혁신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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