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김천에 2200억원 투자…의료·관광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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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8-11-29 14:46
입력 2018-11-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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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과 박영국 경희대 총장 권한대행이 김천시청에서 양 기관간 상생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28일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과 박영국 경희대 총장 권한대행이 김천시청에서 양 기관간 상생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에 암 병원 등을 갖춘 의료·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경희대는 28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와 업무 협약을 하고 의료·관광단지 조성에 민간 자본 2200억원을 유치해 투자하기로 했다.

암 진단 병원, 요양원, 호스피스 병동 등을 지어 김천시와 인근 지역의 노인층 진료 사업을 한다.

의료사업과 함께 헬스, 음식문화, 교육, 관광단지 등 교육·관광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에 대학의 의료단지가 들어서면 시민들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영국 경희대 총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공헌할 수 있는 실천적 학문을 이행하기 위해 김천시와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구미시 등과 의료·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해 오다 김천시를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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