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폐지 줍는 어르신 200명에 방한점퍼·장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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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12-17 17:08
입력 2018-12-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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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장이 1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을 당부했다. 2018.12.17. 성남시 제공.
은수미 시장이 1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안전을 당부했다.
2018.12.17.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영하의 추위속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200명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8일까지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 있는 곳에 방한 점퍼 200벌과 보온 장갑 200켤레 등 2가지 한파대비 물품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스카프와 챙이 넓은 모자, 보냉 물병을 전달한 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이번 한파 대비 물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2000만원의 기금을 후원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기금 후원을 연계했다.

지원 기간에 시는 노인들의 생활 실태 정도를 파악해 한파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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