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감톡톡 건강을 배우는 스쿨팜’ 강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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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01-08 11:27
입력 2019-01-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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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감톡톡 건강을 배우는 스쿨팜’에 참여한 아이들이 학교 텃밭에서 채소를 뽑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지난해 ‘오감톡톡 건강을 배우는 스쿨팜’에 참여한 아이들이 학교 텃밭에서 채소를 뽑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오는 11일까지 ‘2019년 오감톡톡 건강을 배우는 스쿨팜(학교텃밭)’ 강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주강사와 보조강사를 구분해 뽑는다. 주강사는 기획?수업 진행 등을 하고, 보조강사는 주강사를 도와 텃밭프로그램 운영 준비 지원 등을 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면서 농업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이들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청 4층 교육지원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정된 강사들은 대상 학교와 협의를 거쳐 학교 여건에 맞는 텃밭교육 프로그램 강의를 하게 된다.

스쿨팜 사업은 텃밭과 초등교육과정을 연계한 도시농업 체험교육활동으로, 텃밭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식습관 개선 생태교육 등을 한다. 구 관계자는 “스쿨팜 사업은 마을의 우수 인적 자원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라며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공동 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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