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해 4737개 노인일자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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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9-01-21 11:27
입력 2019-01-21 11:27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활동 등 경기도서 두번째로 규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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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만들고 있다. 부천시 제공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주민들이 마을정원을 만들고 있다.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가 올해 136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 473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일자리는 864개, 예산은 42억원 늘었고 도에서 두 번째로 사업규모가 크다.

부천시가 96개 사업에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어르신 4982명이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익활동·사회서비스 사업과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형 사업이 있다.

어르신들은 주로 경로당 도우미사업을 비롯해 스쿨존 교통지원과 학교 시설관리, 시니어카페, 자원재활용, 육아나눔터, 보육시설 도우미, 장애인 특수학급지원 활동을 펼친다.

노노케어 사업을 비롯한 12개월 공익형 사업은 456명이고 사회활동 지원 등 9개월 사업은 3620명 규모다. 또 수익창출 사업은 461명, 기업체와 연계한 인력파견 사업은 200명으로 구분 모집했다. 다음달 최종 선발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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