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3·1운동 정신 가슴깊이 돼새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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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9-03-02 13:44
입력 2019-03-02 13:44

광주시 1일 100주년 3·1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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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신동헌 시장 등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광주시 노인복지관까지 만세운동 재현 행진을 하고 있다. 2019.03.01 광주시 제공
1일 오전 11시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신동헌 시장 등 500여명의 참석자들이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광주시 노인복지관까지 만세운동 재현 행진을 하고 있다.
2019.03.01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1일 3·1절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500 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탑 참배로 시작된 행사는 3·1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광주시 노인복지관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100주년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3·1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은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일본헌병과 독립투사들로 분장한 공연단원들이 100년 전 당시 상황을 생생히 재현한 퍼포먼스를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거리행진이 끝난 후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극단 파발극회의 창작 뮤지컬 ‘해공과 함께하는 대한독립 만세!’를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3·1운동이 국민주권의 역사를 되살려냈듯이 3·1운동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광주시를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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