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올해 말까지 시 전역에 수돗물 공급
강원식 기자
수정 2019-03-15 16:30
입력 2019-03-15 16:30
마지막 남은 진례면 고령마을 상수도공사 연내 마무리
경남 김해시 모든 지역에 올해 말까지 수돗물이 공급된다.김해시는 16일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고지대 자연마을인 진례면 고령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을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마을에 상수도가 공급되면 고지대 모든 자연마을을 포함해 시 전역에 수돗물 공급망이 구축돼 수돗물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고지대를 제외한 시 자연마을에 대해서는 2014년까지 상수도 공급을 완료했다.
송유업 시 수도과장은 “고령마을 상수도 공급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고지대 자연마을까지 상수도 급수시설이 100% 구축돼 어디서나 고도정수처리된 위생적이고 질 좋은 물을 일년내내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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