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축구센터 2020년 분당 정자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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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9-04-02 22:14
입력 2019-04-02 22:14

2일 기공식…클럽하우스 1개 동, 천연잔디 구장 2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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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잔여 부지에 들어서는 성남축구센터 기공식이 2일 열렸다. 은수미(왼쪽8번째)시장 박문석(왼쪽 7번째) 김병욱 국회의원(왼쪽9번째) 윤종필 국회의원(왼쪽 10번째) 등이 기공식에서 공사를 시작하는 첫 삽을 떴다.     성남시 제공
2020년 9월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잔여 부지에 들어서는 성남축구센터 기공식이 2일 열렸다. 은수미(왼쪽8번째)시장 박문석(왼쪽 7번째) 김병욱 국회의원(왼쪽9번째) 윤종필 국회의원(왼쪽 10번째) 등이 기공식에서 공사를 시작하는 첫 삽을 떴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숙소, 훈련장 등이 있는 축구센터가 오는 2020년 9월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잔여 부지에 들어선다.

성남시는 2일 오후 은수미 시장, 이재하 성남FC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축구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성남축구센터는 성남시가 사업비 26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9977㎡에 클럽하우스 1개 동과 천연잔디 구장 2면으로 조성한다.

이중 클럽하우스 건물은 바닥면적 2256㎡, 연면적 73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성남FC 선수들의 숙소, 라커룸, 휴게실, 체력단련실, 감독·코치실, 전력분석 회의실, 식당, 샤워실, 실내연습장 등을 갖춘다. 구단 사무실과 팬들을 위한 관람 시설, 라운지 등도 설치한다.



클럽하우스 건물 옆 천연잔디 구장은 각각 8892㎡, 9006㎡ 규모이며, 성남FC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쓰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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