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어린이날 7인조 진도북놀이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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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9-05-06 12:53
입력 2019-05-06 12:26

보훈무용예술협회 김포시지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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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서 치러진 어린이날 행사에서 7인조 진도북놀이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서 치러진 어린이날 행사에서 7인조 진도북놀이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 김포시 걸포중앙공원에서 치러진 97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7인조 진도북놀이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6일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작품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18호 전수자이며 김포시지부장인 김혜숙씨가 직접 지도한 진도북놀이다. 전국무용대회에서 대상을 휩쓸고 다니는 김포시의 자랑이기도 하다.

진도북놀이 주인공들은 최하영·조하은·최민서·김은서·신서연·정윤서·이영애 학생으로 이뤄졌다. 7명이 힘찬 북소리로 어린이날 축하공연을 해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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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무용예술협회 김포시지부 진도북놀이팀이 공연을 마친 뒤 정하영(가운데)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훈무용예술협회 김포시지부 진도북놀이팀이 공연을 마친 뒤 정하영(가운데)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걸포중앙공원에서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꿈과 희망의 김포어린이랜드’를 주제로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진행됐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열린 어린이날 기념사에서 “김포는 그동안 외적 성장에 중심을 두고 급속히 발전해 왔으나 이젠 우리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내적 성장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가 결정된다면 축구종합센터 옆에 어린이공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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