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오늘 코엑스서 ‘관광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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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수정 2019-06-07 02:53
입력 2019-06-06 17:40

권영진 시장·이철우 지사 포함 200여명 참석…해외 홍보대사 임명·플래시몹 등 행사 선봬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WTO), 각국 해외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경북 문경 출신 방송인 이휘재, 문소리의 사회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세계 각국 축하 영상 메시지, 선포식 세리머니, 중국의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유펑과 말레이시아 인기 배우 폴린탄 홍보대사 위촉, 일본 ㈜해피월드·중국 남경중북우정국제여행사유한공사·대만 콜라투어·인도네시아 해피트래블러·필리핀 암코 드래블투어·홍콩 EGL 투어 등 해외 6대 핵심 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홍보 영상물 상영, 대구경북 글로벌 서포터스 축하공연, 홍보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이 지사는 “패션, 뮤지컬, 오페라 등 대구의 도시문화와 경북의 전통역사문화자원, 아름다운 자연생태를 연계한 관광은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기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9-06-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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