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붉은 수돗물‘ 인천시에 ‘빛여울수’ 8만5000병 지원
최치봉 기자
수정 2019-06-21 14:45
입력 2019-06-21 14:45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붉은 수돗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시민을 위해 자체 생산한 수돗물인 ‘빛여울수’ 8만5000여병을 지원키로했다고 21일 밝혔다.
빛여울수 자료사진 서울신문DB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해 빛여울수 일일 생산 가능한 양을 최대로 늘려 1.8ℓ 3840병과 350㎖ 1만9200병을 우선 지원했다.
이어 27일까지 추가 모두 3차례에 걸쳐 1.8ℓ 8000여 병과 350㎖ 7만7000병 등 총 8만5000여 병을 인천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빛여울수 병입수돗물은 2007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에 따라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현재는 비상급수용으로만 제공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이어 27일까지 추가 모두 3차례에 걸쳐 1.8ℓ 8000여 병과 350㎖ 7만7000병 등 총 8만5000여 병을 인천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빛여울수 병입수돗물은 2007년부터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광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에 따라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현재는 비상급수용으로만 제공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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