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여름방학 초등학생 인성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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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07-26 09:42
입력 2019-07-26 09:42
서울 강남구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인성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는 “‘문·예·체 활동 및 인성교육 지원 확대 사업’ 하나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고 했다.

인성캠프엔 개일·대곡 등 초등학교 7곳 학생 250명이 참여했으며, 내달 14일까지 이어진다. 독서창의(행복한도서관), 생명존중(즐거운도서관), 못골서당(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한학과 전통예절(정다운도서관) 등 지역 내 도서관 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서원희 교육정책팀장은 “최근 공교육 현장에서도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단단한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 1번지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초등영어캠프’도 열린다. 관내 19개교가 참여하며, 하와이여름캠프, 해리포터캠프 등 다양한 영어 수업이 마련돼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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