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일 육아공감 개그 공연 ‘투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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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09-06 11:31
입력 2019-09-06 11:31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민회관에서 육아공감 개그 공연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서구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에 주력하는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육아에 지친 부모들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개그우먼 정경미·김경아가 출연,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힘든 육아생활을 툭 터놓고 얘기하는 ‘속 풀이 토크’와 ‘폭풍 공감 콩트 퍼레이드’, ‘관객참여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서구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잠시나마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육아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육아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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