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 올림픽 ‘아태마스터스’ 2022년 개최지로 전북 확정

임송학 기자
수정 2019-10-04 01:42
입력 2019-10-03 22:34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출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계획서 프레젠테이션에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충분한 시설 ▲대한민국 체험여행 1번지 ▲도민의 대회 유치 지지 ▲정부 보증과 전북도의 개최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IMG 회원국들은 만장일치로 전북 대회 개최에 찬성했다.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전북 지역 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총비용가치에 대비한 총편익가치(225억원)가 3.5로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807억원, 취업·고용효과 1049명,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한 노하우 축적, 생활체육 확대 등도 전망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9-10-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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