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동네관리소’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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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9-10-09 21:51
입력 2019-10-09 21:43

부천시, 춘의 1-1구역 부천동과 은행단지 성곡동 대상 21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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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시범운영할 동네관리소 포스터.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시범운영할 동네관리소 포스터.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관리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로 원도심인 춘의 1-1구역 부천동과 은행단지 성곡동의 단독주택과 연립·다세대주택이 대상이다. 대상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고 아파트 주민과 상가주민은 제외된다.

공사는 오는 21일부터 소규모 무상수리나 공구 무상임대, 집수리 생활기술교육 등 서비스에 들어간다. 가정의 수도꼭지와 전등교체 등 소규모 무상교체서비스와 공구 무상임대 서비스, 집수리 생활교육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원하는 주민들은 전화(032-340-0985)나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장덕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범운영되는 동네관리소를 서비스가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으면서 동네별로 가까운 곳에 관리소가 존재하는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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