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어떻게 돌볼까?”…강서, ‘좋은 조부모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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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19-11-01 13:41
입력 2019-11-01 13:41
서울 강서구는 오는 8~22일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에서 ‘2019년 하반기 좋은 조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많은 조부모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와 놀이교육 과정 신설 요청이 많아 조부모 전문 교육기관에 의뢰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고 전했다.

단계별 놀이방법, 손주와 함께하는 풍선 만들기, 지혜로운 조부모의 감성육아법, 매듭공예, 손주와의 대화법, 안전사고 예방법 등 육아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놀이방법과 강의내용을 담은 교재도 별도로 제작, 조부모들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로 엄마·아빠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교육 참여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해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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