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미감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선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승훈 기자
수정 2019-11-01 13:41
입력 2019-11-01 13:41
서울 양천구는 목동 미감도서관이 중앙치매센터가 지정하는 ‘2019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개울건강도서관, 지난해 갈산도서관에 이어 세 번째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에 치매 관련 책과 자료를 비치하는 곳으로, 치매 정보에 대한 구민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게 목표다.

미감도서관은 3층 일반자료실에 치매 정보 도서 코너를 마련, 지역 주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 관련 신간도서를 꾸준히 비치하고, ‘치매 바로 알기’ 등 교육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 3곳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구민들이 치매를 충분히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