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자연휴양림 2021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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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19-12-31 01:37
입력 2019-12-30 22:58
2021년 전북 군산 신시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국립자연휴양림이 개장한다.

30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신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120㏊ 면적에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정서 함양과 보건·휴양, 산림교육 등이 가능한 문화·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24개 섬 중 첫 관문에 위치한 가장 큰 섬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고 2016년 7월 고군산 도로가 개통해 육지와 연결되면서 관광 및 휴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군산이 산업·고용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휴양림 조성 총사업비가 약 3배(230억원) 증액돼 국립휴양림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게 됐다.

산림청은 신시도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휴양림으로 조성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9-12-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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