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5년 연속 경기 관광대표축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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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20-01-06 10:42
입력 2020-01-06 10:42

국내 최대 만화축제 올해 8월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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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부천만화축제. 부천시 제공
2019년 열린 부천만화축제. 부천시 제공
경기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2월 19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 21개 축제의 현장·안전성·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8개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고 경기도로부터 최대 6000만원의 재정 보조를 받는다.

부천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교류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만화,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조관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면서 “올해 열리는 제23회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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