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대원동~ 광주 목현동 이배재도로 확장공사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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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0-01-06 16:34
입력 2020-0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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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의 왕복4차선 중 2차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성남시와 광주시가 사업 시행 협약 후 광주시가 성남시 구간을 포함 2013년 12월 공사를 착수하여 2019년 12월 말 현재 98%의 공정율로 2020년 1월 6일 임시개통을 성남시에 2019년 12월 26일에 통보했다.

임시개통은 폭설시 기존 이배재고개의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결정하였으며, 임시개통 구간의 제설은 현재 공사 중임을 감안하여 광주시 목현동 ~ 성남시 상대원 순환로 접속 구간을 광주시에서 기존 순환로는 성남시에서 하기로 협의하였다.

총 사업비 70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경기도(50%)와 성남시(36%), 광주시(14%)가 나눠 부담하였으며, 2020년 3월 완전개통 예정으로 완료시 성남~광주를 오가는 차량의 교통통행의 편의 증대와 폭설이나 폭우시의 안전위험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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