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 학교 7만여명에 마스크 26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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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20-06-26 10:28
입력 2020-06-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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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왼쪽) 김포시장이 학교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정하영(왼쪽) 김포시장이 학교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마스크 26만 5000장을 김포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안전을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 등 총 171개교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6만 7500여명, 교직원 6650여명 등 총 7만 4150여명에 달한다.

지원물품은 학생 1인당 덴탈마스크 3장, 교직원 1인당 덴탈마스크 5장씩이며 이달 중 학교별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날 마스크를 우선 전달했으며 학생들에게 나눠줄 소독용 물티슈 6만 7409개를 7월 중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등교개학의 시작으로 학생들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김포 전체 공동체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방역은 물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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