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적 긴급상황 응급개입팀 신설… 울산, 정신질환자 위협 때 현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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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0-08-11 02:30
입력 2020-08-10 22:02
정신질환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는 긴급한 상황에 투입돼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유도할 ‘응급개입팀’이 출범했다. 울산시는 정신과적 긴급 상황 발생 때 경찰·119구조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할 응급개입팀을 지난 1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응급개입팀은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응급개입팀은 간호사와 임상심리사 등 정신과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 2인 1조로 근무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20-08-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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