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GTX D노선 와부권역 연결 건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2-04 20:14
입력 2021-02-04 20:14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4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최기주 위원장과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가칭)의 와부권역 연결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양주는 지리적으로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광역교통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라도 GTX-D노선을 중앙선과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사업이 10년 이상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른 시일 안에 강남권역을 연결할 수 있는 경춘선과 분당선 직접 연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국가철도망 네트워크 차원에서 와부권역 연결과 경춘-분당선 연결 필요성을 공감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남양주시는 전했다.

정부는 6월 중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