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AK플라자·광명중소유통상인 상생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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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21-02-23 12:39
입력 2021-02-23 12:39

KTX광명역세권 내 10월 AK플라자 개장… 광명시민 우선채용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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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AK플라자, 광명시소상공인협회와‘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AK플라자, 광명시소상공인협회와‘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AK플라자, 광명시소상공인협회와 ‘유통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 AK&광명점이 KTX광명역세권 내 개장한다. 이에 시는 지역 중소유통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AK플라자·소상공인협회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AK플라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저소득층 복지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을 우선으로 지속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광명시 전통시장 및 중소상인을 지원해 상생협력하고 중소상인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재천 AK플라자 대표, 소상공인협회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자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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