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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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26 10:25
입력 2021-03-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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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뉴타운 13구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감나무의 연두색 잎과 감의 붉은색이 조화를 이뤄 ‘연주황 골목’이라고 부른다. 옹기종기 붙은 골목길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장위뉴타운 13구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감나무의 연두색 잎과 감의 붉은색이 조화를 이뤄 ‘연주황 골목’이라고 부른다. 옹기종기 붙은 골목길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는 양천구 신월3동과 도봉구 도봉2동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월3동 176번지 일대 10만6023㎡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형성된 집단 거주지다. 1995년 이후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쇠퇴가 진행 중이다. 시는 도시재생 계획에 따라 주택 개량, 주차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봉2동 625번지 일대는 지은 지 20년 넘은 건물이 90% 이상으로 노후화가 심하고 복지·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구역 내 빈집을 매입해 4m 너비 도로를 조성하고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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