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내달 7일 개관…생존수영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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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6-29 21:50
입력 2021-06-29 21:50
해양 안전사고 체험과 생존법 교육 등을 위해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건립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다음 달 7일 공식 개관한다.

29일 경기도와 안산시에 따르면 국가사업으로 2018년 3월 착공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5000㎡ 부지에 국비 300억원,도비 100억원 등 4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됐다.

평택항만공사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체험관에서는 침수선박 탈출 체험장과 해양생존 체험장 등을 갖추고 선박·운항 체험, 선박 침수 및 경사 체험,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탈출 체험,구명장비 체험 등 해양 사고와 관련한 20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 비전과 해양안전 역사, 미래 해양 기술, 세월호 사고 기록, 세계 대형 해양사고 기록 등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체험관은 정식 개관 뒤 누구나 각종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인원과 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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