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택시기사들에 50만원 생활자금 지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9-14 15:45
입력 2021-09-14 15:44
법인기사 265명, 개인택시 기사 848명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시의회에서 의결된 3차 추경예산에 관련 사업비 5억56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조만간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 등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중 지급할 방침이다.
수혜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8개 업체 법인택시 415대 기사 265명과 개인택시 기사 848명 등 1113명이다.
한편,시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 차원에서 2억여원을 들여 KTX광명역 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157.6㎡ 규모의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말 문을 열 예정인 쉼터는 남·여 휴게실,공용 휴게실,사무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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