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한강으로 떠나봄”… 서울시, 한강 생태공원 체험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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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2-03-04 18:33
입력 2022-03-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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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동구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구리 알을 관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강동구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개구리 알을 관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한강 생태공원에서 움트는 자연을 직접 관찰하는 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생태공원 7곳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 57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초등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자연관찰(계절변화 관찰하기, 야생 동식물 알아보기 등) ▲생태공예(자연 소재 활용 공예품 만들기)로 구분된다.

이달 프로그램은 57가지 종류로 7개 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난지수변학습센터·한강야생탐사센터·여의샛강생태체험관·강서습지생태공원·노들섬 노들숲)에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6명 이하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강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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