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신청사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각종 재난 동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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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2-04-20 10:43
입력 2022-04-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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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 신청사 2층에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 기존 도청사 상황실보다 3.8배 확대된 723㎡ 규모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광교 신청사 2층에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 기존 도청사 상황실보다 3.8배 확대된 723㎡ 규모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광교 신청사 이전에 맞춰 신청사 내에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광교 신청사 2층에 조성된 재난안전상황실은 기존 도청사 상황실보다 3.8배 확대된 723㎡ 규모로 조성됐다.

집중호우, 태풍, 화재, 감염병 등이 동시에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 제1상황실 외에 제2상황실을 별도로 구축했고, 근무자 좌석도 기존 43석에서 130석으로 확대했다.

또 상황실과 영상회의실을 분리 설치해 소음과 보안문제를 해결했으며, 더 선명하게 재난 폐쇄회로(CC)TV를 감시할 수 있게 UHD급 LED 대형 전광판을 실내에 설치해 상황관제시스템을 보강했다.

신청사 재난안전상황실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5월 15일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도는 이달 14일 시작한 광교신청사 이전 작업을 다음 달 29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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