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2028년 국제세포병리학회 총회 국내 첫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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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3-03-16 11:49
입력 2023-03-16 11:49

수원컨벤션센터서 30개국 10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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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국제세포병리학회 이사회에서 유치 프레젠테이션 장면. 경기관광공사 제공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국제세포병리학회 이사회에서 유치 프레젠테이션 장면.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2028년 국제세포병리학회 총회(ICC:International Congress of Cytology)’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ICC는 1961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2028년 5월 7~12일 엿새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3차 ICC총회에는 30개국 1000여명의 병리의사와 세포병리사, 500여명의 해외 진단검사 전문가가 참가한다.

ICC총회는 국내에서는 최초,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본 대회 개최를 통해 세포병리분야의 최신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한국 세포병리진단의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ICC 2028 국제학술대회 유치가 MICE 개최지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수원시가 국제회의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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